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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현진건 단편선 - 새빨간 얼굴>
양손프로젝트
산울림 소극장
2013.2.28 - 3.10
(연장공연 3.12-3.17)
'조선의 체홉' 현진건의 단편소설 4편을 연극으로 만나다
현진건은 당대 문우들로부터 ‘조선의 체홉’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문장과 구성에서 짜임새가 뛰어난 단편의 명장이었다.
양손프로젝트는 현진건의 단편소설 <정조와 약가><연애의 청산><그립은 흘긴눈><운수 좋은 날>을 텍스트로 하여
소설 텍스트의 색다른 무대화를 시도한다.
<정조와 약가> 약값으로 여자의 정조를 받게 되는 한 의원의 이야기
<연애의 청산> 출옥만을 기다리던 한 남자가 출옥해야 할 이유를 잃어버리는 이야기
<그립은 흘긴 눈> 자신으로 인해 삶을 잃게 된 애인을 그리워하는 어느 기생의 이야기
<운수 좋은 날> 괴상하리만치 운수가 좋은 어느 인력거꾼의 하루를 담은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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